5일차 (2019년 2월 10일 일요일) PART I

주의사항(노잼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로 작성한 포스트로, 굉장히 재미없고 따분할 수 있습니다.
(홍콩 화폐, 전차 궤도(…)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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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화폐

수집에 취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희소성(?)이 있는 물건들은 생각보다 관심있게 지켜보는 편이다.
이번에는 홍콩의 화폐를 관찰해 보았다.

홍콩은 화폐 발행사가 굉장히 다양하다.
“HSBC”, “스탠다드 차타드”, “중국은행” 세 곳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환전을 하면 대부분 “HSBC”권을 준다고 하더라…

아무튼, 세 발행사 별로 화폐 도안이 모두 다르고, 은행 별로 구권, 신권이 나뉘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았다.

다양한 홍콩 지폐

사진을 보면 똑같은 HSBC 권이라 해도 20달러 뒷면의 도안이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고, 발행사 별로 디자인이 꽤 많이 차이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몇몇이 더 있을텐데, 아무래도 실물로 가지고 있어서 찍지 않은 모양이다.
(사실 저기 있는 화폐 사진들 중 대부분은 쓸 수 밖에 없을 때 찍고 보내준 것들이 많다 ㅠ.ㅠ)

일단 화폐 수집이 취미는 아니라서 대략 관찰만 했다!

맥도날드에서 점심 먹기

McDonald
홍콩에서의 하루를 계속 반복할수록, 하루의 시작은 늦어졌다.
점심 때가 거의 다 되어서야 일어났고, 점심이 첫 끼가 되었다.

친구는 빅맥을 먹었던 것 같고, 나는 상하이스파이시 치킨버거를 먹었다.

전차 탑승 후기

매일매일 전차를 봐 왔지만, 전차는 한 번도 타지 않았다…! 그렇지만, 한 번 쯤은 타 보고 싶어서, 미드레벨 지역으로 갈 때 전차를 이용했다.

승차 위치는 전차 뒤쪽 문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버스/지하철과 비슷하게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이건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잘 살펴보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차를 타며 보았던 풍경

전차에 올라타 바라본 풍경은 대략 이렇다.
사진에서 볼 수 있겠지만, 전차를 위한 신호등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약 2 ~ 3 홍콩달러(한화로 약 3 ~ 4백원) 정도면 트램에 탑승할 수 있다.
시간이 많고, 천천히 시내를 구경하고 싶다면, 저렴한 트램도 매우 매력적이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아, 사진이 외장하드에 있는데 지금 없어서 못찾았다… ㅠㅜ)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Egg1
이곳의 에그타르트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도중에 잠시 들러 하나 먹어 보았다.

계속 먹고싶다…! 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았지만, 맛있는 에그타르트였다.

Egg2

잠시 휴식

pinkSalt
인근의 카페에서 핑크솔트 라떼를 마셨다.
지극히 평범한 맛이다.
여기서 500달러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거부당했다… ㅠㅜ
(여기서 또 윷놀이를 했다 ㅋㅋㅋ)

korean
또 이건, 지나가다가 본 한식당이다. 소고기 구이 집인 것 같았다. 사진을 찍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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