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2019년 2월 8일 금요일) PART I
Maxim’s 에서 아침식사
오늘의 일정의 핵심은 “미슐랭 3스타 딤섬 음식점(포스트 참조)“에서 딤섬을 먹는 것이다. (우와 기대된다!) 이 식당은 IFC몰과 인접해 있는 “Four Sesons Hotel"에 위치해 있다!
식당은 홍콩 여행을 계획한 당시(약 2달 전)에 이미 예약을 해뒀다. 우리 여행 기간 중 예약이 비어 있는 날이 이날 점심 뿐이었다!
아무튼, 점심 예약 시간이 되기 전까지 IFC 몰을 둘러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보이는 패스트푸드점 Maxims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하면 식사 받는 창구에서 접시를 가져오면 된다.
아무튼, 아침은 꽤 만족스럽게 먹었다! 이제 길 건너편의 IFC 몰로 향하면 된다.
IFC 몰에 도착!
홍콩 날씨를 제대로 예상하지 못하고, 두꺼운 바지를 많이 가져와서 여기 입점해 있던 ZARA에서 얇은 바지를 하나 샀다. 나는 다리 길이에 비해 허벅지가 좀 굵은 편이라(…) 항상 바지는 수선해야했는데 여기서 산 바지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 보였다. 이 지역 사람들 체형이 나랑 비슷한가?? 모르겠다.
IFC몰 옥상 정원
점심 식사 예약 시간이 한참 남아서 이참에 IFC 몰 전체를 돌아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1층 보고, 2층 보고, 3층보고 … 쭉 둘러보다 보니 옥상 정원!! 이란 곳에 도착했다.
마침 햇빛도 구름 사이로 적당히 들어 풍경이 반짝반짝 빛나고 예뻤다.
여기서 인물 사진을 찍어도 굉장히 잘 나온다. 물론,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아, 여담이지만. 옥상 정원이랑 연결된 한 쪽 건물에 SHACK SHACK 버거가 있다!)
위에 보이는 타워가 IFC tower이다. 내가 가진 크롭바디 DSLR + 18mm 에서는 한 번에 저 타워를 담기도 꽤 힘들었다. 아마 지금 이게 홍콩에서 가장 높은 건물? 인 줄 알았으나…
까우룬 반도 쪽에 더 높은 건물이 생겼다고 한다. ㅋㅋㅋ
그렇지만, 나름의 상징성은 이쪽이 더 있는 것 같기도…?
춘절의 독특한 문화?
같이 여행했던 셋이 모두 되는 시간대가 이날 뿐이어서 춘절 시즌에 홍콩에 오게 되었다. 춘절이라서 그러는지 쉬는 가게도 조금 있었고, 축제 분위기를 내도록 꾸며진 거리도 있었다.
IFC 몰에서는 굉장히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는데, 바로 경극을 할 때 쓸 것 같은 가면을 쓴 사람이 북을 울리고 춤을 추면서 쇼를 보여주다가, 갑자기 배추를 던지니까, 사람들이 그걸 잡기 위해 우르르 달려가는 것이었다.
그 중에 배추의 큰 부분을 잡은 사람은 세상을 다 가진듯 굉장히 큰 기쁨에 차서 소리를 질렀다.
춘절의 문화인가 싶기도 했는데, 이게 일반적인 문화인지는 잘 모르겠다.